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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초, 지역의 어르신께 배우는 효(孝)
- 우리 지역의 어르신과 만나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
사량초등학교(교장 안광민)는 지난 4월 22일(화) 학생 인성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진촌마을경로당을 찾아가서 지역의 어르신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서 2년에 걸친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만나서 함께 하는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전교생의 큰절을 시작으로 학생과 지역 어르신. 선생님들이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도 함께 하고 서로 안마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연습한 ‘어머님 은혜’ 노래를 함께 불렀는데 어르신 중 한 분은 “한동안 잊고 있던 노래였는데 이번 기회에 들어서 정말 기분이 좋고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또 다른 한 분은 “본인이 자랄 때에 비하여 학생들이 많이 줄어서 학생 소리 듣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에 학생들을 만나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씀하셨다.
안광민 교장은 “오늘 지역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곧 있을 운동회에서도 함께 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활동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니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같아서 좋았고 나는 몰랐는데 날 알고 있었다니 신기했다.”고 이야기 하였다.
사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 사랑 마음을 가지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및 함께하는 지역행사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진촌마을 회관 방문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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