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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초, 행복한 배움터에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다
- 학년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여름계절학교 운영 -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행복한 배움터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여름계절학교는 지난 2월 새학년 맞이 워크숍과 3월 새학년 어울림주간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반영한 1학기 교육과정을 주제별로 재구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학년별 주제중심의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1학년은 ‘미안해 자연, 우리 함께 아껴요’로 계절챌린지로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진행했고, 2학년은 ‘두근두근 계절탐험’으로 오감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활동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학년은 ‘어서와 통영은 처음이지?’ 4학년은 ‘ 함께가요 우리 Go~장!’으로 통영의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탐방하는 형태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여름계절학교 기간 통영의 곳곳을 다니며 통영을 더 알아가고 통영 오광대 팀을 학교로 초청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5학년은 ‘생태톡톡 프로젝트’, 6학년은 ‘벽방 새로고침 F5 프로젝트’로 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는 활동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생태환경UCC 만들기, 우리동네 줍깅활동,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멸종위기동물 키링 만들기, 그린그린페스티벌 등을 통해 생태환경보호와 기후행동 실천사례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절학교 기간 동안 전체마당으로 학교 잔디밭에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전교생이 물놀이를 체험하고, 학부모 독서동아리의 진행으로 책맘과 함께하는 생태놀이터를 진행하여 여름계절학교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기도 했다. 또한 여름계절학교 기간 오후에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이 함께 둘러앉아 1학기 학교교육과정을 돌아보고, 2학기 교육과정을 내다보는 교육과정 성찰회 시간을 가졌는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여름계절학교를 기다리게 되는데 올해도 그 기다림을 실망시키지 않은 것 같다”며 “이제는 계절학교가 재미뿐만 아니라 스스로 배워가는 기회를 선물해 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벽방초등학교는‘행복한 배움터, 벽방알지(BRG)로!’를 아름다운(Beautiful) 계절학교, 존중받는(Respect) 이랑학교, 성장하는(Growth) 피움학교로 특색교육을 펼쳐가고 있으며 2학기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학년별 프로젝트, 꿈두드림축제 등으로 학생들이 꿈을 품고 펼쳐가는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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