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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만들기 및 배따기, 농장동물 만나기 -
산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광민)은 10월 30일(목) 소인수 6개 유치원 공동으로 ‘사천 배누리교육농장’에서 또래들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10월의 농촌 풍경을 감상하고, 빵 만들기 오골계 등 농장동물에게 먹이를 주기 및 배따기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유아가 우리의 건강한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도록 하였다.
산양병설유치원생 유아들과 7개 소인수 유치원이 함께 모여 배따기와 농장동물 먹이주기 체험 전 안전 규칙을 먼저 익힌 후, 올바른 배따기와 동물을 만날 때의 약속를 배우고 콩알콩알 손으로 말랑말랑 빵을 만들고, 유정란과 무정란, 병아리의 부화과정, 21일만에 병아리가 태어나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갓 태어난 병아리, 언니 병아리가 떠들며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도 보고 토끼먹이 주기와 아기 병아리를 직접 만져보기도 했다. 쉬는 시간 친구들과 마당에서 뛰놀고 배밭에서 서로 손을 잡고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러는 동안 내가 만든 빵이 오븐에서 나와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아이들은 불렀다. 유아들은“곰돌이 빵, 애벌레 빵이 푹신푹신하고 맛있어요.” 하며 뿌듯해했다. “그리고 오골계에게 먹이를 주며 “ 먹보예요. 처음엔 조금 무서웠는데 괜찮아졌어요.” 또 토끼는 정말 잘 먹어요.” 했다. 그리고 이젠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어요. 7마리 강아지가 착하고 귀여웠어요” 마치고 내려오며 주렁주렁 달린 왕감나무 앞에서 인증샷! 그리고 시골의 황금빛 비단길을 걸으며 버스에 올랐다.
본원 안광민 원장은 또래와 함께했던 농촌 체험 활동은 소인수학급이 지닌 유아 집단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 및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또래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어울림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시기로 했다.
<사진 설명: 30일 또래들과 함께 하는 농촌 추억만들기참가한 유아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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