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물들다, 행복을 질문하다
통영교육지원청 행복학교 일반화를 위한 교사 연수 성료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이 주관한 행복학교 일반화 교사 연수 (연수명: ‘예술에 물들다, 행복을 질문하다’)가 지난 7월 8일 통영 윤이상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수는 행복학교 일반화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유·초·중·고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저경력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이 어우러진 클래식 힐링 콘서트가 열려, 일상에 지친 교사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감동을 전했다.
2부 토크콘서트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렴된 교사들의 고민과 목소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번아웃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가’, ‘교직에서의 소소한 기쁨은 어떤 것인가’, ‘교사로서 나를 지켜내기 위한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와 같은 주제를 공유하였으며,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응답했다. 특히 ‘교실 밖의 나, 정체성을 가진 개인으로서의 삶’이라는 주제에 많은 교사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연대감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00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웃기 위해선 교사 자신도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말을 되새기게 되었고, 예술과 질문이 주는 힘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문화적 감수성과 연대감을 통해 지원하는 한편, 지역 교육 생태계 확장의 가능성도 함께 살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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