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2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2년 통영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합격자를 대상으로‘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전문가 기르기!’통영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상황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한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에는 마을교사 9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교육력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통영행복교육지구 소개 및 철학, 운영방안,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마을교사의 역할 등을 대해 심도 깊은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연수 강사인 고성행복교육지구 파견교사 이문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학교 밖의 다양한 삶 속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사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마을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참석한 마을교사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연수에 참석한 마을교사들은 “마을교사로 학생들 앞에 서서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 무척 설레고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의 연수를 통해 그런 부분이 해소되었다”,“평소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는데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통영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등의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류민화 교육장은 “통영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전문가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교육지원청에서는 마을교사들이 일선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